한 해의 마무리, 계절 별로 기억에 남았던 장소는? 겨울,봄편

대구 이월드 불꽃축제.. 마음 한 켠이 뭉클했었던 순간

재미있게 놀았던 장소 대구 이월드

2024년 1월 1일 딸랑구(여자친구 애칭)와 사귄 지 1일을 선포한 이후
1월 말의 주말에 처음으로 멀리 갔었던 데이트 최애픽 장소중 하나로 기억되는 대구 이월드..

저녁에 시작하는 불꽃축제를 보지 못하고 그냥 집으로 돌아왔다면 그저 놀이기구만 즐기고 오는 장소 중 하나였겠지만
불꽃놀이 덕분에 멋있는 영상도 담게 되어서 좋았다.

이월드 타워 찰리와 초콜렛 공장에 등장했던 찰리 골든티켓

놓칠수 없었던 이월드의 야경.. 겨울에 다시 놀러간다해도 야경은 꼭 보고 올 것 같다.

한 줄 평
'놀이기구를 다 타고나면 꼭 밤의 야경과 불꽃놀이도 보고 가도록 하자'

 

봄장소 1 픽! 

벚꽃구경은 진해 군항제!! But, 벚꽃사진 찍기엔 우리 동네가 더 나은 것 같다..

지금은 전 직장이지만 3월의 나는 신입사원이었고 막 6개월이 넘어가려던 찰나 
직장 스트레스가 절정에 이를 무렵, 딸랑구와 같이 벚꽃으로 유명한 진해를 갔다 왔지만?
뭔가 우리 동네에서 찍은 사진이 더 마음에 든다.. 이유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쁜 사진을 담을 수가 없었다.

전선줄과 인파로 인해 사진을 건지기가 쉽지 않다..

우리 동네가 사진이 더 잘 나오는 것 같은데...?

사진 대신 건진 소중한 캐리커쳐

이쁜 사진들은 건지지 못했지만 꼭 기억에 남는 일을 남기고 싶었기에
군항제 행사로 길거리 부스에서 진행하던 일러스트 작가님께 캐리커쳐를 부탁드렸다.

닮은 듯 닮지 않은 듯 오묘하게 닮은 우리... 작가님 제 실물은 상위호환으로 그려주셔서 감사합니다!!

한 줄 평
'벚꽃 행사를 즐기고 싶다면 진해 군항제로..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동네에서 찍자.'

 
 

 

항목	내용
위치	대구 달서구 두류공원로 200
예약 방법	네이버 예매
노는 방법 추천	놀이기구를 오전/오후에 다 타고 저녁에 불꽃축제를 한다면 꼭 보기